Billboard Japan 초특급 [revival love] 기사 번역

[http://www.billboard-japan.com/special/detail/2811]

여기도 사진이 좋지만....귀찮아서 안퍼왔습니다.............

 

11월 20일에 릴리즈 된 초특급의 뉴 싱글 『Revival Love』. 후지테레비 목요드라마 [모토카레마니아(전남친매니아)]의 주제가로도 발탁된 타이틀 곡은, 미즈노 요시키 (이키모노가카리)가 작사작곡한 노래이다. 그리고 수록곡 「Don’t Stop 恋」은, 4호차 타쿠야가 출연하는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의 주제곡으로 밭탁. 둘 다 로맨스 작품에 타이업했다. 초특급다운 해피한 러브송이다. Billboard JAPAN에서는, 이번에 즉 "연애"를 테마로 한 인터뷰를 실시. 싱글에 수록된 노래부터, 멤버의 연애관, 그리고 망상토크까지 이야기를 잔뜩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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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우선은, 여러분들의 근황부터 들려주세요

카이
요전에, 처음으로 팬클럽 트레벨투어 [5주년 기념 타이완 투어]를 개최했어요. 타이완은 이전에 [초특급과 간다! 타베테츠의 여행]이라는 방송에서 가본 이후여서, 2년만인가? 저와 타쿠야는 그 때, 남쪽을 가게되었는데요, 이번엔 처음으로 타이베이 주변을 여행했어요. 2번째지만 신선한 기분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ㅡㅡ 그 타쿠야씨 말인데요, 초특급이 주제가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에선, 캐스트로서 출연하고 있으시네요.

타쿠야
지금까지는 집에 가면, 게임을 매일 빼먹지 않고 플레이 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최근에는 게임을 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바로 자는 모드가 되어버렸어요.

료가
그건 힘들겠네

ㅡㅡ "가리게 채널"에 이어서 "타쿠게 채널"을 개설해보는건?

타쿠야
절대 재미없을거에요 (웃음) 장르도 한쪽으로 치우칠거고

카이
하는 게임은 다양한 편이 좋으니까, 료가가 아니면 할 수 없네요. 저라면 포켓몬만 잔뜩 해버릴걸요

ㅡㅡ 타카시씨는 생일인 9월 23일, 밴드의 연주로 이끈 솔로 라이브 [우타우타이]를 마이하마 안피시어터에서 개최하셨네요.

타카시
솔로라이브를 90분정도 꽉 채워서 하는 것도, 또 그만큼 큰 회장에서 하는 것도 처음이었는데요, 23살의 좋은 스타트 대쉬를 끊었다고 생각해요. 와주신 여러분들과 멋있는 밴드 멤버들 덕분이에요. 다시한번 감사함을 실감한 하루였어요.

ㅡㅡ 그리고 이번에, 신곡 「Revival Love」이 드라마 [모토카레마니아(전남친매니아)]의 주제곡으로 발탁되었네요.

유키
작사작곡은 이키모노가카리의 미즈노 요시키씨가 해주셨는데요, 가사도 노래도 드라마의 세계관을 보다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있어요. [모토카레마니아]의 제목만 보면, 질척질척한 분위기를 떠오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노래 자체도 무척 밝고, 가사 안에도 말장난이 잔뜩 있는 재밌는 구성이 되어있어요. 안무도 무척 기억에 남으니까, 여러분과 함께 부르고 출 수 있는 느낌의 노래에요.

ㅡㅡ 미즈노씨가 노래를 제공해주신다는 걸 들었을 때 어떤 심경이셨나요?

타카시
우선 "무슨 흐름에서!?"하고 놀랐어요. 밴드를 하고 계신 분이 노래를 제공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고, 오히려 '저희들로 괜찮나요?'하는 기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무척 기쁜 얘기였어요.

ㅡㅡ 노래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타카시
말 그대로 귀에 맴도는 가사가 인상적이었고, 듣고 있으면 즐거워지는 듯한, 미소를 짓게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그 미즈노씨가 넣어주신 에센스를 화면너머로도,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ㅡㅡ 수록곡인 「Don’t Stop 恋」도 타이업곡으로, 이 쪽은 타쿠야씨가 출연한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의 주제곡이네요.

타쿠야
노래 자체도 엄청 정신없는 구성인데요, 영화에서 들으면 엄청 잘 어울려요.

카이
가사의 [물리쳐서 빔]이라는 부분이 좋아요(웃음). 안무도 벌써 완성되어 있는데요, 말그대로 초특급을 응축해놓은 듯한 재밌는 춤이 되어있으니, 보여드리는게 기대돼요. 센터는 영화에 출연한 타쿠야인데요, 각자 멤버의 재밌는 파트가 있어서, 춤추면 즐거워요.

ㅡㅡ 또, 통상반의 수록곡 「Body Rock」은, 다른 두곡과 분위기가 완전 다른데, 가사가 전부 영어로 되어있네요. 타카시씨는 노래 부르실 때, 어떤 점에 신경을 썼나요?

타카시
시작부터 끝까지 영어 가사인건 처음이었고, 영어의 발음을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우선 그 점에서 꽤 고생했어요. 먼저 가사의 의미를 제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ㅡㅡ 엄청 어른스러운 가사네요.

타카시
이 노래 뿐만은아닌데, 노래 부를때는 너무 열심히 부르지 않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힘을 내버리면, 듣는 사람도 그게 너무 전해져버리는 느낌이 들어서요. 특히 「Body Rock」는 여유감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ㅡㅡ 확실히. 조금 어깨에 힘을 뺀 느낌의 노래 소리가 이 곡과 잘 어우러져있네요.

타카시
섬세하게 템포를 새겨간다기보단, 느릿한 템포감에 얼마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를 의식했어요.

 

ㅡㅡ 이번 싱글의 테마는 '연애'네요. 그래서, 여러분의 연애관을 여쭈어보고싶은데요.

료가
연애.... 애초에 연애란건 무엇인가, 라는 점이네요.

카이
철학적이 되는거야?

료가
사람에 따라 초등학생때부터 "사귄다"라던가 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치만, 과연 그것은 "연애에 포함이 되는가?"라는....

ㅡㅡ 포함되는걸로 하죠

료가
포함되는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없네요.

ㅡㅡ 그러면, 이상의 커플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유키
뒤에서는 분명 러브러브한데, 그런 부분을 밖에서 티내지 않는 느낌이 좋다고 생각해요. 보여주기 식보다는 둘만의 화기애애한게 좋아요.

카이
맞아. 연예인분들 중에서도 일과 사생활에서 제대로 선을 긋고 있는 분들은 멋있다고 생각해요.

타카시
저는 겉치레를 하지않은 관계가 좋은 것 같아요. 커플뿐만 아니라, 둘이서 있을 때, 신경을 쓰는것도 신경을 쓰게 하는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즐거움과 재밌음이 중요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을수 있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료가
역의 개찰구 앞에서 뽀뽀를 하고 있는 커플에 대한 사람들의 눈은 엄청 냉담하잖아요? 그치만, 그건 일본인의 고정관념과 관련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이상향은 아니지만, 주변의 눈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둘만의 세계에 있는 커플도 좋다고 생각해요.

 

ㅡㅡ 과연.

료가
지금까지는 "집에서 하라고! 폭발해버려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냉정하게 "그렇게 화낼 필요가 있는 일인가?"라고 생각하니까, 둘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리얼충은 폭발해라!"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카이
깨닫기 시작하고 있어!

ㅡㅡ 그러면, 더 이상 "게키오코(완전화남)"이 아니라는 건가요?

료가
오타쿠가 살기 힘든 세상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게키오코"하지만요.

ㅡㅡ 「Revival Love」도「Don’t Stop恋」도 맹돌진하는 연애송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좋아하게 되면 적극적인 타입인가요? 혹은 소극적인 타입인가요? 스스로가 어느 타입이라고 생각하세요?

타카시
맹돌진하는 타입은 아닐거같아요. 어느 쪽인지 고르자면 소극적이에요.

카이
왜 우물쭈물하고 있어?

료가
연애얘기를 하는 여고생같아!

유키
저는 완전 돌진할 것 같아요

ㅡㅡ 제대로 호의를 표현할 수 있나요?

유키
바로 전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면 조금 날려보이게 들릴 수 있는데요 (웃음)

타쿠야
저는 소극적인 타입이네요. 성격이 네거티브해서 바로 비관적으로 생각해버려요.

료가
저도 소극적인 편이에요. 특별히 말할 건 없지만.

카이
저는 자연스럽게 제가 먼저 다가가요. 밀당같은거도 귀찮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얘기하면 돼요.

ㅡㅡ 통계해보자면, 초특급은 소극적인 사람이 많네요

카이
유스케도 소극적일거에요 (웃음). 료가는 소극적인 레벨이 아니라, 애초부터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아요

일동
(웃음)

료가
어이! 웃기지마! 그리고 웃지마!

ㅡㅡ Pastel Shades반에 수록되어 있는 「Sweet Bell」은, 올해 크리스마스공연【Revolucion viva ～Pastel Shades Christmas～】 의 테마송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이상적인 계획을 알려주세요.

카이
료가는 2차원으로 망상해보는게 어때?

료가
아... (망상중). 산타클로스 코스프레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랑스러운 여친이라면, 같이 거리를 걸으면서 "어때, 부럽지?"하고 남들에게 자랑해보이고 싶어요. 그리고, 같이 와인을 마시고 싶어요.

타쿠야
저는 '바첼라(* 영화?드라마?인듯)'에서 본 자동차극장에 가보고 싶어요.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차에서 영화를 보는 건데요, 좋은 것 같아서요.

카이
영화는 뭘 보는거야? '나홀로 집에'같은건 어때?

료가
아니, 다른거 더 있잖아.

유키
저는 무난하게 오로라를 보러가고싶어요

카이
무난하지않아!

유키
밤 하늘은 크리스마스답잖아요. 별이나 오로라를 보면서, 일상에 대한 감사를 전하거나, 둘만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 좋지 않나요?

ㅡㅡ 타카시씨는 어떤가요?

타카시
이거야말로 무난한데요, USJ에 가고 싶어요. 그 곳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본에서 제일 크니까요.

카이
오~! 그 정보, 작년에 알고 싶었는데

타카시
그러니까 또 USJ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 8호차와 함께 트리를 보고싶어요.
(* 인터뷰 다음 날, 12월 25일에 USJ에서 스페셜 라이브 개최 결정!)

카이
저는 즐거운 사람과 무언가 재밌는 것을 하고싶어요. 예를 들면, 선물로 엄청 큰 박스를 주고, 열어봤더니 마트료시카처럼 계속해서 박스가 들어있다던가... 마지막엔 작은 박스에 반지가 들어있다던가. 즐겁지만 조금 로맨틱한 느낌을 내고 싶어요.

ㅡㅡ Shine Brighit반의 「On & On」는、연시 공연 【Revolucion viva ～Shine Bright New Year～】의 테마송으로, 일년을 막을 여는 느낌의 노래인데요, 2020년에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타쿠야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하고 싶어요.

ㅡㅡ 저번에 '유치원 선생이 되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신 후, 방송 기획으로 유치원에 갔었으니, 이번에도 꿈이 이루어질 것 같네요.

타쿠야
맞아요. 저에게 번지는 벌칙이 아니에요.

료가
뭐라면 벌칙이 되는거야? 귀신의 집이나?

타쿠야
완전 괜찮아

료가
저는 유령과 만나보고 싶어요. 흥미는 있지만 믿고있지는 않아서, 심령이라는 것을 믿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타카시
그럼 "폐허에 살아보기" 같은 기획은 어때?

료가
이미 유투버잖아, 그거

타카시
저는 초특급으로서 해외에서의 일을 늘려가고 싶어요. 2019년은 47도도부현을 제패하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음은 조금씩 국외에서도 인정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유키
저는 작곡을 해보고 싶어요. 댄스 음악을 만들어야할 때, 말로 설명해서 만드는 것 보다, 스스로 만드는게 빠를 것 같아서.

카이
해외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일본인이 해외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니. 물론 초특급으로서도 해외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세계에서 널리 퍼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ㅡㅡ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의 라이브 【Revolucion viva】에 대해서. 이번에는 유키씨가 연출, 카이씨와 타쿠야씨가 의상을 담당하고 계시죠?

카이
네. 의상은 제가 【Pastel Shades Christmas】、타쿠야가【Shine Bright New Year】 을 담당하고 있어요.

유키
연말쪽은 2019년의 집대성의 라이브에요. 크리스마스도 가까우니까 크리스마스와 관련있는 연출도 있고, 8호차 여러분들은 휴일이라는 소중한 날을 맡기시는거니까, 즐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시면 무척 즐길 수 있는 라이브가 될 거에요. 연시쪽은 2020년의 다른 벽을 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의 싱글을 거쳐 또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어서, 거기다가 섹시함이 늘어난 초특급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