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초특급 [Revival Love]기사 번역

[https://natalie.mu/music/pp/bullettrain25]

(들어가서 사진도 보세용 귀찮아서 안퍼옴 초특급이 초특급으로 귀여움)

(기네욤,, 스크롤주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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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전국 투어 ( 「BULLET TRAIN SPRING / SUMMER TOUR 2019 EUPHORIA」/유포리아)가 끝나고나서 얘기를 듣는건 처음인데요, 우선 올해 여름의 활동에 관해서 여쭈어도 될까요?

타쿠야
매년 페스에 나가는 일이 많은데, 올해는 투어가 있어서 적었어요. 무엇보다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이 기억에 남아요. 한방에 모든것을 걸 수 있어서,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았어요.

카이
그도 그럴게, 이나즈마만을 위해서 의상을 만들었거든요.

 

ㅡ 반응은 어땠나요?

유키
니시카와씨 리스펙트! 라고 했었는데, 라이브가 끝난 후에 니시카와씨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라고 지적을 하실 정도로 텐션이 엄청 올랐어서 .... (웃음).

료가
뒤에서 들었었지.

유키
그렇게 듣는 건 앞으로의 과제기도 한데, 인상에 남았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선, 보시는 분들이 '열정적이네, 쩐다' 하고 생각해주시면, 엄청 가치가 있는 라이브가 아니었을까 해요.

카이
인스타그램에서도 꽤 댓글을 남겨주셔서, 엄청 감사했어요.

 

ㅡ 이런 외부 라이브에서 필승방법이 스스로 완성된 것 같다는 감각은 있나요?

카이
조금씩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요. 경험을 쌓아오면서 얻은 것은 있어요. 하나 생각나는건...

유키
아, 근데 이거, 다른 아티스트분들에게 안들키도록 다른 말로 잘 써주세요 (웃음).

카이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 초특급만의 방법이 있다는 걸까요!

 

ㅡ 과연. 그리고, 올해 이나즈마는 유스케가 부재인 상태로 출연하게 된 부분도 있는데요.

유키
맞아요, 그게 엄청 힘이 실린 부분은 있어요. 더욱

타카시
제가 느끼기엔, 작년에 출연했을 때와는 감각이 전혀 달랐어요. 2일 후가 솔로라이브 (우타우타이) 였는데요, 엄청, 성대가 나갈 정도로....

료가
위험하다구 (웃음)

타카시
그정도로 목숨을 걸었었어요, 무의식중에. 힘이 평소 이상으로 들어갔어요.

유키
저도 다음 날, 목이 쉬었었어요 (웃음). 오랜만에 스테이지위에서 뒷일을 생각안한 기분이 들어요.

타쿠야
유키가 진짜 엄청났지. 스테이지 위에서도 느낀걸. '유키 시끄러!'하고 (웃음). MC라던가, 어느정도 대충 정해져있는데, 대화중에 끼어들어서 소리지르길래 '아, 스위치가 들어갔구나'하고...

료가
너는 침착하네?

타카시
그것도 중요하지

유키
어쨌든, 이나즈마는 정말 다 같이 우왓! 하고 올라갔어요. 좋든 싫든 (웃음).

 

스스로의 색을 제대로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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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그럼, 신작의 얘기를. 「Revival Love」는 후지테레비 목요 드라마 「모토카레마니아/전남친매니아」의 주제곡으로서 방송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느끼는 곡의 인상은?

카이
무척 드라마랑 잘 맞아요. 저는 원작인 만화도 읽었는데요, 원작의 코미컬한 느낌에도 딱 맞아서, 최대한 그런 곡을 만들었구나 했어요.

료가
첫 소절부터 귀에 착붙어 떨어지지 않는, 기억에 남는 노래에요.

 

ㅡ 노래를 만들어 주신 분이 이키모노가카리의 미즈노 요시키씨네요. 초특급과 함께 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구요.

타카시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 있나? 싶어요. 레코딩에도 와주셔썽요. 만나뵙게 된건 처음이었는데, 인간적으로도 무척 멋있는 분이었어요.

타쿠야
저희 댄서도, 코러스를 넣으러가서 만나뵀어요. 멤버가 많아서 미즈노씨가 '긴장되네'라고 말씀하셔서, 무슨 말씀이시지 했어요 (웃음)

카이
그렇게 위대하신 분이 말투도 무척 부드럽고, 저희의 코러스를 엄청나게 칭찬해주셨어요. '코러스 좋네~'하고.

타카시
확실히 그랬었지 (웃음)

 

ㅡ 타카시씨는, 미즈노씨와 어떤 방식으로 레코딩을 진행하셨나요?

타카시
미즈노씨는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꺼내는 것을 존중해주셨어요. '스스로의 색을 제대로 내고 있네'하고 말씀해주셔서 무척 기뻤어요.

 

ㅡ 스스로의 색을 내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의식한 점이 있나요?

타카시
여러분들 귀에 제일 와닿는 것이 후렴구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더욱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될 수 있을가 생각해요. 「BANG! BANG!」이나 「DOON! DOON!」 부분은 의음이나 멤버들의 코러스도 들어가있으니 풍부해지구요. 제 노래를 티비를 통해 듣기 좋게 할 수 있을지를 의식했어요. 목소리를 밝게 하는걸 의식해서 부른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때 그때 조금씩 노래부르는 방법을 바꿔보기도 하고 있어요. 실제로 들어보고 알아주셨으면 기쁠 것 같아요.

 

ㅡ 그렇군요.

타카시
곡 전체가 기억에 남는 곡인데요, A멜로디와 B멜로디는 리듬감을 중시하고 있어서, 방심할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 파트에 관해서는 '제대로 리듬을 만들어서 부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즈노씨는 '그런거라면 조금더 이런 식으로 해도 괜찮아'라던지, 그런 상황에 맞춘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어요. 노래 목소리에 관해서도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무척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CRE8BOY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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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퍼포먼스는 후렴구에서 크게 점프하거나, 하트를 만들거나 하는 귀여운 안무가 인상적이네요.

유키
맞아요, 후렴구가 무척 기억에 남는거랑, 마지막에 뒤로 하트를 만들어 하트가 "리바이벌"하는... 그 점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데요. 곡의 스토리에 따라 기억에 남기 쉬운 안무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출 수 있도록 하는 걸 의식했어요.

 

ㅡ 이번에는 누가 안무를 만들어주셨나요?

타쿠야
료가에요.

료가
거짓말이에요. CRE8BOY에요.

카이
초특급과는 처음이네요.

타쿠야
무척 인기가 많은 팀이에요. MV촬영에도 동행해주셨는데, 휴식시간에도 계속 작업을 하셔서, 바쁘시구나 했어요.

료가
팀에서 멤버 4명이 와주셨는데, 팀워크가 엄청났어요.

카이
한명이 가르쳐주고, 한명이 위치를 보고 있고... 하는 역할분담이 엄청 잘 되어 있어요.

타쿠야
서로 존경하고 있는 느낌이 멋있었어요.

유키
CRE8BOY는 멤버의 개성도 각자 다르니까, 여러 댄스표현이 가능해요. 이번엔 기억에 남기 쉬운 어레인지를 부탁드렸는데, 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초특급이 좋아졌어요"라고 말씀해주셨기때문에

카이
"라이브 꼭 가고싶어!"라고 해주셨어요

유키
저희들을 모르실테니까, 엄청 커뮤니케이션을 했어요. 이번엔 첫대면이었지만, 만약 다음에 또 뵐 수 있다면, 저희를 아는 상태에서 안무를 만들게 되니, 초특급만이 할 수 있는 엑기스가 담긴 것을 만들어주실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카이
엑기스가 아니라 엣센스야 (웃음)

유키
엣센스를! 넣어주실거라고 생각하니까 (웃음). 앞으로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호흡을 맞추면 가지런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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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Revival Love」을 처음 선보인 스테이지 (10월에 열린 「THIS IS IKU 2019」)를 보고 다시 한번 느낀건데, 초특급의 댄스는, 점프의 높이나 타이밍, 포즈의 각도가 잘 맞는게 특징이네요.

카이
에! 그렇군요.

 

ㅡ 먼 좌석에서 봐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가지런함"을 무척 의식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카이
그건 트레이너분 덕분이에요. 안무를 숙지할 때 무척 자세히 봐주시거든요. '사소한 부분까지 봐주세요' 하고 저희가 부탁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 때는 손 끝을 이렇게, 발은 이렇게' 같은 느낌으로 하나하나 지도해주세요. 그걸 멤버가 다 같이 듣고, 조정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ㅡ 6명 각자에게 집중해서 보면, 움직임에 확실히 개성이 있는데요, 하나의 집합체로서 보면 무척 통일감이 있다고 할까.

카이
그거 저번에 유키가 말했던거잖아. '각자 춤추는게 꼭 똑같지 않더라도, 음을 따라가는 방식이나 호흡이 맞아있으면 전체가 가지런해보인다'고. 밖에서 보면 그렇다고!

유키
감사합니다. 이야 기쁘네요.

 

ㅡ 그럼 다들 의식은 하고 있는거네요.

유키
네, 의식하고 있어요.

타쿠야
그치만 아직 갈 길이 멀었어요

카이
맞아, 더욱 더 잘해나가고 싶어요.

타쿠야
「Full moon」같은 곡에서 같은 말을 들었다면, 더 기뻤을 것 같아요.

 

센터 제도 부활을 바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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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그리고, 「Revival Love」은 유키씨가 센터네요.

유키
맞아요!

 

ㅡ 그 이유는?

타쿠야
유키가 센터가 된 이유? 미련이 덕지덕지 남아서요.

카이
센터제도에요. 센터매니아!

일동
아하하하하! (웃음)

유키
맞아요, 센터매니아에요.

료가
취재하는데 그렇게 욕망을 내비치는거 아니야 (웃음)

유키
아니, 센터가 몇년만인지! (2015년에 릴리즈 된 「Beautiful Chaser」)

카이
유키가 '센터제도를 부활시키고 싶어'라고 늘 말해왔어요.

료가
그렇다면 너에게 맡기겠다! 한거죠

유키
그런거야? (웃음). 근데 진짜로, 유리카(모토카레마니아 주인공)같이 미련이 엄청 남았어서, 질질끄는 타입으로 보였다고 생각해요...

일동
아하하하하! (웃음)

카이
그건 아니야 (웃음)

유키
뭐, 그런 느낌이으로 딱이었기때문에 이번에 선택된거라고 생각해요.

카이
또 릴리즈 타이밍도 있어요. 원래는 6명인데 이번엔 5명으로, 센터가 있어야하는 부분도 있어서요. 물론 6명이서 나오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5명이서 나온다면 그 만큼의 의미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ㅡ 그렇군요. 지금은 5명이서 확실하게 해놓는다는 생각이신거죠?

유키
맞아요!

카이
유스케가 돌아오면, 다시 만들어가는거죠

유키
그러니까, '초기 센터'로서 이번에도 맡게 된 부분도 있어요.

 

ㅡ 센터에 서게 되면서, 유키상 나름대로의 무언가 이미지가 있나요?

유키
큐트한 이미지 아닐까요? 조금 강렬한 느낌이랄까

타쿠야
춤추고 있을 때는 유리카가 되어 있는거지?

유키
빙의하냐는거지? 뭐, 그렇지. 그런데, 유리카쨩은 전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있지만, 웃고 있잖아요. 특히 전남친을 떠올리고 있을 때. 그 웃을 때의 느낌이 「Revival Love」의 퍼포먼스에 잔뜩 나오고 있으니까요. '떠올려서 헤벌쭉... 아아, 안돼안돼!' 하는 표현이, 드라마의 세계관과 딱 맞다고 생각해요!

 

ㅡ 그럼, 이 곡을 퍼포먼스할 때는 표정을 의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거죠?

타쿠야
중요중요!

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키
근데, 한명이 조금 이상한 히죽히죽하는 웃음을 짓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료가를 보며)

료가
맞아요, 료가는 아헤가오를 하고있어요!

일동
아하하하하! (웃음)

유키
그 점에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웃음)

 

ㅡ 덧붙여서, 센터제 같이 "리바이벌"하고싶은 것이, 또 있나요?

카이
지금 하면 재밌을 것 같은건 니코나마같은 방송일까나요

타카시
그건 확실히!

카이
니코나마를 하던 당시에는 버라이어티 경험도 적었으니까, 지금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8호차(초특급 팬의 통칭)도 기뻐하지 않을까?

유키
저는 그거요. 「POLICEMEN」이나「Bloody Night」같이 컨셉을 확실히 잡고 있는 댄스가 하고싶어요.

일동
아아~

료가
세계관말이지, 코스프레같은 의상으로

유키
8호차 여러분들도, 경찰이나 흡혈귀의 의상을 따라 입고는 하잖아. 그런것도 오랜만에 하면 재밌을 것 같아!

료가
맞아.

카이
그럼 우주인 컨셉으로, 다들 피부에 초록색 바르자!

유키
그건 싫어! (웃음)

 

바보같은 타카시, 포멀한 타카시, 역무원인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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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모든 버전 공통 커플링곡의 「Don't Stop 恋」는 타쿠야씨가 출연한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의 주제곡인데요, 이 곡이 주제곡인건 타쿠야씨가 보기엔 어떠신가요?

타쿠야
인상은 한마디로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노래다'에요 (웃음). 아직도 조금 이해하지 못했을 정도로 .... (웃음)

료가
아하하하하 (웃음)

타쿠야
그치만 이건, 초특급만이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한 곡안에 몇 곡이고 들어가있는 듯한. 정말 듣고 있는 사람의 감정을 내팽겨쳐두는 듯한 노래인데, 그치만 영화와는 의외로 잘 어울려요. 그 점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ㅡ 타쿠야씨가 말한 것 처럼, 이 곡은 타카시씨의 "다중인격 보컬 곡"이잖아요. 료가씨를 모티브로 한 "게키오코(생략)" 처럼

료가
진짜 그렇네요.

 

ㅡ 엄청난 수의 목소리를 나눠 사용해서 부르고 있는데, 스스로가 가진 특징을 하나로 타카시씨가 당연하게 노래를 불러내는건, 꽤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카이
맞다, 최근에요, 초특급의 음악담당 스태프씨하고 U★G씨하고 세명이서 얘기를 나누던 중이었어요. 본인 앞에서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여러 아티스트를 보고 온 두분이 '타카시는 진짜 대단해'라고 말하셨어요. 진심으로 칭찬하셨어요.

료가
(수줍어하는 타카시를 보며) 립서비스라니까~! (웃음)

타카시
어이! (웃음)

카이
노래 목소리가 떨리지 않고 제대로 춤추는데, 그게 점점 성장하고 있어요. 타카시는 자기를 인정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도 손에 꼽는 보컬리스트라고 얘기했어.

유키
근데 이 노래는 진짜로 힘들거라고 생각해

타쿠야
실제로도 힘들지?

타카시
뭐 그렇지. 다양한 내가 10명부터 15명쯤 있어 (웃음)

 

 

ㅡ 이 빠른 템포의 노래에, 그 "인격"은 어떻게 바꿔가는지 궁금해요.

타카시
노래를 불러낸다고 의식하기보다는, 제가 성우가 된듯한 기분으로 하고 있어요. "나는 어떤 사람이라도 될 수 있어"하고 자기암시를 거는 감각이라고 할까. 데모 음원을 받으면, "등장인물"을 머릿속에 캐스팅해서 실제 녹음할 때 데려가요.

 

 

ㅡ 그렇군요. 「Don't Stop 恋」 안에서 마음에 든 인격은 있나요?

타카시
맥시멈 더 호르몬씨같은 록커의 인격일까나요 (웃음).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부분도 있고, 바보같은 타카시, 포멀한 타카시, 역무원의 타카시도 있고... 바보같은 애들만해도 4명정도는 있어요.

료가
그렇구나(웃음). 엄청나네.

타카시
저는 단순히 그 노래마다의 세계관에 들어가는걸 좋아하고, 그리고 이런 곡은 감사하게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는 처음 초특급의 노래를 듣는 사람이 "뭐지, 이 그룹?"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데, 그럴 때, 이런 재밌는 노래는 좋은 의미로 끌어 당기니까요. 그리고, '멤버가 6명이니까 6명이서 노래를 부르겠지'라고 생각하고 라이브를 봤더니, 한명밖에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까 "이게 뭔일이여(웃음)" 같은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하구요.

 

ㅡ 처음 보는 사람은 확실히 그런 반응을 할 것 같아요.

타카시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초특급의 인상을 보통보다 진하게 남길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감사하게 생각해요.

 

저희에게 머리카락이 있다는걸 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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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덧붙여서, 이 노래의 퍼포먼스는?

카이
벌써 만들어져있어요!

타쿠야
대박이에요 (웃음)

카이
그게, 계속 움직여요

료가
엔두씨가 안무를 만들어주셨는데요

카이
엔두씨말이야, 저희가 라이브에서 20곡 정도 춤추고 있다는걸 생각 안하고 있지? (웃음) 그리고 우리들에게 머리카락이 있다는걸 쭉 잊고 있는 것 같아!

유키
확실히 (웃음)

타카시
헤어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우실거야

 

ㅡ 그정도로 격렬하군요 (웃음)

타쿠야
그치만, 엔두씨의 안무로 늘 우리에게 시련을 주시구나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유키
응.

타쿠야
반드시 성장시켜줘요. 안무 굳히기가 끝나도 "전혀 안되어있잖아. 더 해둬" 라던가. 칭찬 받은 적도 별로 없지만, 그걸로 힘낼 수 있다고 할까. 엄청 힘들지만, 저희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해주신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타카시
각각의 노래에, 메세지가 꼭 있을거라고 추측하면서 하는 저도 있어요. 저는 보컬이고 객관적으로 안무를 볼 수 있을 때도 있으니까, 오히려 더 그렇게 생각해요. 댄스를 통해서, 저희가 둘러서라도 무언가를 표현해나가고 있다는걸요.

유키
이번에는 타쿠야가 센터니까, 타쿠야가 거의 센터에 있는데요, 다른 멤버에게도 한번씩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후렴은 기억에 남기 쉽고, 추기 쉽지만 나머지는 엄청나게 어려워서, 그 차이를 살아날 것 같아요. 곡조가 마구 바뀌어서 그 때마다 그 세계관에 맞춰 댄스도 바뀌니까 보시는 분에게는 즐거운 퍼포먼스가 될거같아요.

 

ㅡ 이런 하이텐션의 곡에 타쿠야씨가 센터를 담당하게 된다니, 드문 일이네요.

타쿠야
그렇네요. 춤추고 있을 때는 스스로 꽤 각오가 필요해요. 그러니까 늘 이런 곡에서 센터를 서고 있는 유스케나 료가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해보니 엄청나게 느꼈어요.

료가
웃 (얼굴을 구기며 우는 척)

카이
위험해 위험해. 웬일로 타쿠야에게 칭찬받은 료가가 울어버렸어 (웃음)

 

분명 따라와줄거라고 생각해요. 너의 노랫소리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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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통상반 커플링곡 「Body Rock」은, 처음으로 가사가 전부 영어인 곡이네요.

타카시
처음이네요. 발음이라던가, 아직 미숙한 부분은 물론 있지만, 도전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과 아닌건 큰 차이니까요... 이걸 계기로, 이런 곡을 더 불러보고 싶어요. 일본만이 아닌, 더욱 넓은 장소에 전해질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선 잘 된 일이 아닐까 싶네요.

ㅡ 타카시씨, 9월의 [우타우타이] (솔로라이브)에서도 서양 음악을 몇 곡 커버하셨으니까, 그런 표현이나 이번의 「Body Rock」에서의 도전이 이어진 걸 느꼈어요.

타카시
그 점은 확실히 이어져있어요. 제대로.

ㅡ [우타우타이]. 다시 한번 타카시씨의 폭넓은 표현력을 알게 된 기회가 되었네요.

료가
저희도 보러갔는데요, 뭔가, 단순히 엄청 호화스러워서...

일동
아하하하 (웃음)

료가
특효가 있다거나해서. 무대의 세트나 조명연출도 멋있었고, 진심이구나 했죠. 밴드 편성도, 저희도 늘 하고시다고 얘기하는데 선수를 쳐서... 약간의 질투심이 있었어요, 네.

타쿠야
MC가 귀여웠지!

유키
귀여웠어!

카이
근데, 본인은 엄청 반성하고 있다던데?

타카시
응.

타쿠야
아니, 그게 너의 좋은 점이야!

타카시
그리고 말이야, 어떻게하면 스스로가 8호차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지 더 생각해야해!

타쿠야
타카시, 노래를 엄청 잘하니까. 자신의 노래만으로 매료하거나 새로운 보여주는 방식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

카이
타카시의 기분도 편해지게 말이지.

타쿠야
맞아맞아. 보컬리스트로서 타카시가 동경해오는 비젼이 있다면, 그거에 점점 다가가면 된다고 생각해. 어쨌는 스스로가 좋아하는대로 만들어가면, 다들 분명 따라와줄거라고 생각해. 너의 노랫소리는.

타카시
... ... 응.

카이
조금 기뻐하면 어떡해 (웃음)

일동
아하하하하 (읏음)

 

계속 나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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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Pastel Shades반 수록의 「Sweet Bell」 과 Shine Bright반 수록의 「On & On」은, 연말연시의 오사카성홀, 국립요요기경기장제1체육관, 두 회장에서 개최되는 아리나 투어 「BULLET TRAIN ARENA TOUR 2019-2020 Revolución viva」의 각각을 테마로 한 곡인데요, 우선 연말공연의 「Pastel Shades Christmas」는 어떤 라이브가 될 것 같나요?

유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1, 22일의 오사카성홀에서 라이브를 하는데요... 매년 있는 연말공연은 저희와 8호차에게 있어서 중요한 행사라고 할까, 인연을 확인 할 수 있는 라이브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초특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크라스마스 분위기에, 응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라이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카이
의상은 제가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엄청나게 멋진 집단으로 만들고 싶어요. 제가 제일 기대돼요 (웃음). 그리고 세트같은 것도 화려하니까, 의상도 그거에 지지않을만큼일거라고 생각해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ㅡ 2019년의 끝맺음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이기도 한데요, 리더로서 어떤 식으로 끝맺음을 맺는다면 초특급으로서 좋은 라이브가 될 것 같나요?

료가
그렇네요... 지금까지의 집대성을 보여드릴 생각으로 전력으로 임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는 유스케의 휴양발표라는 갑작스러운 사건도 있어서, 8호차가 이런저런 불안함을 갖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걱정을 안심시켜주고 싶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서, 어떤 방법으로 그 것을 표현할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지만, 불안을 떨쳐내고, 멈춰있으신 분들과 같이 나아가게. 손을 마주잡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이틀을 만들고 싶어요.

카이
저희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초특급 자체가 멈추어버리니까. 계속 나아감으로서, 저희가 있음으로서 유스케가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유키
응.

카이
일부러 "유스케의 자리는 비워둘게" 라던가 말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유스케가 돌아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건, 이 세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 스스로도 뒤쳐지지않게 해야하고, 계속 나아가야할 것, 있을 곳을 계속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것뿐이에요. 돌아왔을때는, 그때부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고, 그때까지는 5명이서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할거에요. 그거야말로 드라마의 주제곡도 그렇듯이, 페스에 출연하는 것도 그렇구요.

유키
무엇보다, 저희는 8호차도 함께 태워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8호차를 내버려두고 가지 않아요. 멤버를 내버려두고 가지 않기 위해서는, 역시 계속 빛나야해요.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해있으니까 더욱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면서, 이 상황을 긍정적이게 바꿀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해서, 8호차에게 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타카시
그렇지

유키
그러니까, 뭐라고 하지.... 정해진 시나리오가 아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인생이란걸, 저희는 초특급으로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측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인생에서, 얼마나 지금을 새겨가며, 미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초특급의 역사로서 계속 표현해나갈 수 있을까 인 것 같아요. 보여주는 방식도, 발버둥치는 모습도 그 때 그때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저희가 나이를 먹고 되돌아봤을 때, 얼마만큼의 무언가가 남아있는지. 진한 발자국을 남겨가는 그룹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카이
역사 교과서에 실리고 싶어~! 지폐의 얼굴이 되고 싶어~!

일동
아하하하하 (웃음)

료가
너무 나갔잖아 (웃음)

유키
8호차가 저희를 이해하고 멀어지지 않는 것, 강한 인연이 있는건, 초특급의 매력이 있어서라고 믿고 있으니까.... 저희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나면. 8호차가 알고 있는 매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언젠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ㅡ 「계속 나아가야한다」라는 지금 여러분의 생각은, 연시공연 「Shine Bright New Year」의 테마곡이기도 한 「On & On」이 전하는 메세지와 겹치는 것이네요.

일동
네.

카이
맞아요. "계속 나아간다"라는 의미인 「On & On」은 정말로 지금의 초특급의 테마곡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연시의 라이브의 테마곡이 되었다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얼른 라이브가 하고싶어요! 말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희는 아티스트니까, 노래와 춤으로 전하고 싶어요. 퍼포먼스가 아니라면 전할 수 없는 것은, 언제나 있으니까요. 타카시의 노래에 저희의 마음을 태워서, 저희가 춤으로 세계관을 넓혀서. 여러분의 귀와 마음에 닿으러 가는 것이, 초특급으로서의 사명이니까요. 그 것에 향하기 위해서 할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