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The DNA from Japanese - 유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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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特急 ユーキ】「不可能を可能にする姿を見せ続けていきたい」あなたに届けるAnniversary 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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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당신에게 전하는 Anniversary Lette 인터뷰

 

현장에서 큰 웃음소리가퍼진다... 하면 대체로 거기에는 그가 있다.

다른 멤버에게서 '초특급의 뼈대'라고 불리는 뒷모습은, 결코 거드름 피우는 것이 아닌,

오히려 누구나에게나 순진하게 다가가는 재치 만점의 어린이 같은 부분이 있다.

그러나, 가끔 보여주는 '초특급을 지켜보고 있는 눈동자'에는, 끈이 팽팽하게 당겨진 듯한 긴장감이 있다.

대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좋은 의미로 '카오스'를 무기로 하는 5호차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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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짧았나요? 길었나요?

 

이야~ 시간으로 치면 길었는데, 체감은 짧은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역시 뒤돌아보면 여러 추억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길었구나' 싶어요.

 

 

8년 동안 '기뻤던 일'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일이 있나요?

 

엄청 많은데, '유희왕'의 애니메이션에 초특급의 'Burn!'이 주제곡으로 기용되었을 때 기뻤어요.

저희 세대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했고, 늘 유희왕을 하며 놀았었는데 그 주제곡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것이 감개무량했어요.

어렸을 때는 제가 듣고 보던 입장이었어서, 출연하는 쪽이 되었을 때는 엄청 기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럼, 잊을 수 없는 '분했던' 일은?

 

저는 'The End For Beginning'의 라이브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분했던 공연이었어요.

그 공연의 리허설 중에 부상을 입었었어요. 여러 일이 겹친 라이브이기도 하고, 엄청 분한 감정을 느꼈어요.

 

 

 

그런 좌절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모티베이션은 무엇이었나요?

 

역시 제 이상향을 계속 생각해온 것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한다면 초특급을 더욱더 알릴 수 있을 거야' '우리들, 아직 더 할 수 있어' 라던가.

물론 생각을 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건 있지만, 제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컸어요.

그런 일을 반복해나가면서,  제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앞을 향한 길'을 찾고 있으면,

우울했던 기분이 자연스럽게 '지금 할 수밖에 없어'라는 마음가짐이 된다고 할까. 물론 바로 불안이 해소되거나 하진 않지만,

'이 이야기를 앞으로 어디선가 하고 싶어'라고 생각한 것을 메모하거나, 어딘가에 남겨두면서,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발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 저를 구원해줬다고 생각해요.

 

 

'초특급'을 계속 생각하는 스스로의 마음이 아군이 되어줬군요.

그럼, 8년 전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전하고 싶나요?

 

'정말 앞으로 여러 일들이 일어나니까...'라고 전하고 싶은데,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분명 지금의 이 상태가 베스트일 거예요.

그렇지만, 역시 '그때 저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되는 부분은 많은데...

과거의 저에게는 '여러 사람을 사귀는 방식과 동료의 형태를 소중히 해'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음~... 정말 어렵네요. 초기에는 그저 몰두해서 올곧게 전진해나갔었고, 결과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8년간 경험해온 것이 있으니까 지금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그대로 앞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할 수 있으면 되려나 (웃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쨌든 힘내! '라고. 등을 두들겨주고 싶어요.

 

 

깔끔하고 멋있네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지금, 중국어랑 영어 등 언어를 배우고 있어서, 더욱더 실력을 쌓아서 중국과 미국에 가고 싶어요.

몇 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웃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하고 싶어요! 저, 정말 초기 때부터 유튜브를 봤었어요.

보는 입장으로서 '이런 걸 아이디어도 있어요. 유튜브는 보는 사람을 진심으로 즐겁게 해 주잖아요.

제 스스로도 즐거운 일을 하고 즐거운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룹으로 말하자면, 구체적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얘들 아직 재밌네'라고 만한 표현을 해나가고 싶어요.

노리고 있는 건 최정상이니까요. 최정상에 가기 위한 길을 선택해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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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키

 

To 카이
카이는 착실하고 배려를 잘하는 사람. 저희가 놓친 부분을 카이가 슬쩍해주는 일이 옛날부터 많았어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옛날에는 '카이는 천재고 나는 바보야'라고 생각했어서, 딱히 공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그치만, 지금은 옛날에는 생각할 수 없었을 만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눈높이와 가치관, 일을 인식하는 방식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생각하는 방식이 닮았고 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로 함께 격려하면서 해나가자~!'하고 전하고 싶어요.

 

To 료가
료가는 서로 중학생 때 사무소에 들어오고 나서, 유일하게 옛날부터 뭐든지 알고 있는 사이예요.

지금은 료가가 리더를 해주고 있는데, 원래 제가 리더였었어서 저희는 앞도 뒤도 전부 경험한 적이 있어요.

정말 무엇이든지 드러낼 수 있는 관계예요 (웃음).

저는 전진해 뚫고 나가는 성격인데, 료가는 그런 저를 뒤에서 지켜봐 주고 서포트해주는 타입.

앞으로도 많이 민폐를 끼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유키를 잘 부탁해'라고 전하고 싶어요.

'갈 때는 간다!'라는 제 각오를 이해해준다면, 그는 그걸 서포트하며 이루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신뢰도 하고 있어요.

어떤 의미 저희들은 정반대거든요. 제가 없는 건 갖고 있고, 료가가 갖고 있지 않은 건 제가 갖고 있어요.

'서로를 채워주고 도와주며 지내고 싶다'라고 생각해요

 

To 타쿠야
타쿠야는 최근에 엄청 바뀌었다...라고 생각해요 (웃음). '뭔가 바뀌는 계기가 있었나?' 하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제일 인간답다고 할까, 올곧은 남자예요.

그리고, 초특급과 관련된 Yes or No 판단이나, '이때다' 싶은 중요한 곳에서 타쿠야의 말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타쿠야의 말은 엄청 마음에 울려 퍼져요.

말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듣는 사람과 보고 있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재능과 개성이 있어요.

저는 그런 타쿠야에게 도짓코 담당으로서 잔뜩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귀여워해 줬으면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앞으로도 귀여워해 주세요!

 

To 타카시
타카시는 노래 경험이 없는 채로 보컬이 되어서, 그룹의 변화와 함께 춤도 추게 되었어요.

저는 퍼포먼스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니, 그에게 춤을 시키는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제대로 따라와 주고, 지지 않고 싸워준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정말 서투른 남자라서, 지금까지 좌절하거나 고민하던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앞을 향해 계속 진화해가는 타카시는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타카시의 노래하는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서. 그러니까, 타카시가 더욱더 성장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혼자서 쌓아두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지를 같이 선택하자'라고 전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5명이서 해나가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이상상과 최소한 필요한 퍼포먼스상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은 느슨하게 해 줄 순 없지만, 여러 방법으로 시행착오를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Dear 8호차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자숙기간을 통해 다시 한번 '8호차의 여러분은 같은 눈높이에서 우리의 등을 밀어주고 서포트해주고 있구나'라고 느꼈어요.

저희가 말한 것을 홍보해주시고, 또 그게 다른 회사나 저희를 모르는 분들까지에게 전해지고...

그런 의미에서도 정말 멤버로서 늘 서포트를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8호차에게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분명 8호차는, 저희가 TV에 나오는 것도 기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초특급은 직접 만나서 같이 라이브를 하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빨리 여러분과 만나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계속 초특급을 응원하길 잘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생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요.

앞으로 몇 년이 지나더라도 저는 '초심을 잊지 않고, 부딪히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모습'을 8호차에게 보여드리고 싶으니까, 앞으로도 함께 달려가 주시면 기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