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The DNA from Japanese - 료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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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特急 リョウガ】「8号車が僕の居場所を作ってくれた」あなたに届けるAnniversary Letterイン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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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차가 제가 있을 곳을 만들어줬어요'
당신에게 전하는 Anniversary Lette 인터뷰

 

'그림자 같은 사람으로서!'라고 스스로를 [그늘(陰)]로 표현한 그의 주변은 언제나 [태양(陽)]같은 웃음이 넘쳐난다.

천천히 독특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반면, 대담을 하게 되면 척척 그 자리의 분위기를 주도해간다. '

프로'란 바로 그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가지와 잎은 부는 바람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스스로를 흔든다.

누구나 '초특급다운 리더'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3호차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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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짧았나요? 길었나요?

 

체감은 눈 깜짝할 새여서, 정신차려보니 '벌써 8년... 결성한 지는 10년인가..'라는 감각인데요,

구체적으로 되돌아보면 정말 여러 일이 있었던 10년이었어요. 무척 농밀한 시간이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결성한지 10년, 지금까지의 활동중에 기억에 남을 정도로 '분했던 일'이 있나요?

 

작게 분했던 일은 많은데, 큰 일이라고 하면... 체제가 바뀌었을 때일려나요.

'이 멤버로 도쿄돔까지 달려 나가자'라고 8호차에게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배신해버린 것이 심적으로도 엄청 힘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치만, 그런 괴로운 일과 힘든 일 이상으로 즐거운 일이 많았었어요. 라이브를 할 수 있었던 환경도 그렇구요.

앞으로 '기쁜 발표를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뻤던 일'과 '괴로웠던 일'. 각각 비율이 어느 정도인가요?

 

솔직히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빈둥빈둥하며 편하게 살아가는 쪽이라 (웃음).

유키는 개인 스케줄로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했을 때,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어'라며 혼자서 반성을 했던 일이 있어요.

반성하는 것은 좋은 일인 반면, '반성'이라는 의미로는 하나의 괴로움이잖아요.

그것과 비교해서 저는 가끔 부정적인 감정이 들거나, 벽에 부딪히거나 해도 시간이 지나면 좋든 나쁘든 간에 잊어버리는 타입이에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면 제 경우는 기뻤던 일이 꽤 많은 기분이 드네요...

아니, 실제로는 기쁜 일도 있으면 괴로운 일도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라... 의외로 같은 비율일지도 몰라요 (웃음).

 

 

그 상황속에서도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모티베이션은 무엇이었나요?

 

모티베이션은 틀림없이 8호차.

저는 사무소에 들어온 계기도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 마음대로 응모했었던 거라,

개인적으로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라던가, '사람 앞에 나서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타입의 인간이 아니에요.

지금도 잘 하진 않아서, 할 수 있다면 뒤편에 있고 싶은 타입 (웃음).

그치만, 이런 저라도 응원해주시는 분과, 긍정적인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주셔서

'초특급의 료가로서 존재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틀림없이 '8호차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지금의 제가 있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게임 실황 등, 료가씨만의 매력이 많이 있네요.

 

요즘 시대에는 프로게이머분들도 계셔서, 분명 지금보다 더 실황 콘텐츠가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방송에서의 게임실황도 포함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서 할 수 있는 환경은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8호차와는 얘기가 통하지 않을 때가 있지만요... (웃음)

 

 

인스타 라이브를 보았는데, 8호차 여러분들과 료가 씨의 익살스러운 대화가 무척 재밌었어요 (웃음).

그럼,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이야~ 부끄럽네요 (웃음). 하고 싶은 일..

지금 갑자기 떠오른 건, 이런 폐쇄적인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라,

언젠가 8호차와 여행 투어를 한다거나, 해외에서 사진집 촬영을 하거나 하는, 바다를 건너가서 무언가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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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료가

 

To 카이
카이는 개인 스케줄로 '동대왕'에 출연하거나, 말하자면 '초특급의 브레인'인 존재.

현 멤버 중에서 캐릭터로서 알기 쉽게 머리가 좋아요 (웃음).

타쿠야 타카시도 브레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타입이긴 한데, 캐릭터적으로는 알기 어려운 사람들 (웃음).

그런 의미로도 카이는 귀중한 한 명이에요. 제가 영상 촬영에서 기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담당을 하고 있을 때, 잘 안되거나 모를 때는 카이가 슬쩍 도와줘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의지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이 지지해줬으면 좋겠어요.

 

To 타쿠야
타쿠야는 '동심'이라는 부분에서 무척 잘 맞는 사람. 이상한걸로 함께 웃는 시간이 타쿠야와 제일 많은 듯해요.

그런 의미에서 서로 '동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지로 계속 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타쿠야는 꽤 여러 일을 깊게 생각하고선, 그걸 주변에 말하지 않고 쌓아두는 타입이기도 해요.

그 점은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같은 타입으로서 서로 얘기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해요.

벌써 8년이나 지났으니 늦었지만요 (웃음). 이제 슬슬 그런 사이가 되어도 되지 않나 해요 (웃음).

 

To 유키
유키에게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커요.

초특급의 라이브 제작이나 블루레이, 디비디의 영상 작품의 체크, MV나 음악방송의 컷 분할,

그런 초특급의 뼈대가 되는 부분을 뒤에서 엄청 지지해주고 있는 게 유키에요.

초특급을 구성하고 있는 '축'이 되는 부분을 자는 시간도 아껴가며 고안해주고 움직여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그룹을 가장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요.

그리고,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잔뜩 갖고 있는 사람이기도 해요. 리더로서 많은 일을 하고 있으니, 힘이 될 수 있다면...,

근데 리더는 저라 제가 해야 할 일이지만요... 아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라? 뭔가 말이.... (웃음)

 

To 타카시
타카시는 원래 보컬이 두명이었는데, 한 명이 되어서, 엄청난 중압감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엄청난 진화를 하고 있어요... 그건 전부, 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금, 초특급이 보컬 한 명으로 해나갈 수 있는 것은 전부 타카시 덕분.

앞으로도 힘내야 하는 건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수고했어'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옛날부터 엄청나게 성실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 있는 그대로의 그로 있어줬으면 해요.

저희뿐만이 아니라 8호차도 그런 타카시를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단순함과 올곧음에 이끌리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순백의 타카시로 있어달라고 전하고 싶어요.

 

Dear 8호차
힘든 시기에 만날 수 없는 날이 이어지고 있네요.

그치만 저희는 이 시기에 초특급과 8호차의 깊은 관계와 인연을 재확인할 수 있었어요.

SNS에서의 얘기를 나누면서 8호차를 무척 가깝게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와 8호차의 관계는 [Stand up]의 [너와 나라면 문제없어, 틀림없어]라는 가사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초특급의 핵심은 라이브니까, 언젠가 이 상황이 해결되고 8호차와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때는 어쨌든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지금은 8호차에게는 위기감을 가지고 몸조심하면서 지내줬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