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The DNA from Japanese - 카이 인터뷰

fast-tokyo.com/bullet-train-kai-magazine/

【超特急 カイ】「応援していることを誇りに思えるようなグループに。それが僕らの使命」あ�

 

---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그룹. 그것이 저희의 사명.
당신에게 전하는 Anniversary Lette 인터뷰

"파랑"이라는 색은, 질서 바르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색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컬러풀한 물감을 캔버스에 칠해 온 [초특급].

그런 [초특급]에서 "파랑"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2호차인 그. 색 그대로... 라고 하면 너무 단순할까.

아니, 그렇지만 촬영 중 느낀 그의 색은 확실하게 눈에 확 들어오는 듯한 "파랑"이었다.

그런 정신을 일깨워주는 인간성 속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어린이 같은 마음가짐에 저도 모르게 '두근'거려 버린,

2호차 그의 이야기.

 

 

---

8년간, 짧았나요? 길었나요?
또, 8년동안 '기뻤던 일'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일이 있나요?

 

8년간, 정말 순식간이었네요. 기쁜 일은 많았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하면...

계속 목표로 해왔던 '47 도도부현 라이브'를 한 것일까요. 목표를 이룬 것은 물론, 기다려준 8호차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이 합쳐져서 엄청 기뻤었고 즐거웠었어요. 저는 역시 '먼 곳 까지는 갈 수 없어...'라는 분들도 만나고 싶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또 47 도도부현을 돌고 싶어요! 그치만 그게 어려운 경우라면 저희가 최대한 여러 지역에 방문할게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도도부현과 가까운 장소까지 만나러 와주시면 기쁠 거예요.

 

 

47 도도부현, 각 지방마다 분위기도 달랐나요?

 

어느 도도부현도 저희를 기다렸다는 분위기와, 즐거워한다는 분위기는 엄청 전해져서 분위기 자체는 그렇게 다르지 않았어요.

저희도 '일부러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을 향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한다'라는 부분에 관해서는

바뀌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무대 위에 섰어요.

 

 

그럼, 잊을 수 없는 '분했던' 일은?

 

저, 별로 분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을지도 몰라요. 분함을 통해 성장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꽤 '어떻게든 될 거야'정신으로 살고 있어서 (웃음). '분하다' 보다 '아, 이렇게 해서 안됐으니까 저렇게 하자'라고 생각하고,

분함을 질질 끌지 않고 다음으로 이어나가는 타입.

그렇다고 해서 너무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고. 할 수 있는 한 '편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웃음).

 

 

동영상에서도 말하셨던 '편하게 살고 싶다'가 인상적이었어요 (웃음).
그럼, 8년 전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전하고 싶나요?

 

'뭔가 계속되고 있어~'라고 말하고 싶으려나 (웃음).

8년 전에는 학생이었고, CD 데뷔했을 때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올해 26살이 된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하고 싶었던 일이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쭉 '예능계에서 살아가는 걸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어서,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솔직히 기뻐요.

'뭔가 이어지고 있어'라고만 말해도, 과거의 저라면 분명 그 뜻을 받아들여줄 거라고 생각해요 (웃음).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초특급으로서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해왔었으니, 앞으로도 재밌는 일에 더 도전해갈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연기를 많이 하고 싶어요. 연기를 하는 걸 엄청 좋아해서, 더 다양한 장소에서 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아요.

 

 

해보고 싶은 역이 있나요?

 

시켜만 주신다면, 뭐든지 하고 싶은데요... 굳이 뽑자면 '악역'을 해보고 싶어요!

『FAKE MOTION -탁구의 왕장-』의 역할이 약간 악역이었어서 즐거웠어요 (웃음).

악역을 연기하면 '진짜로 성격 나쁜 게 아닐까...'라고 생각될만한, 본인의 성격까지 역할처럼 보이는,

그렇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게 제 목표예요.

 

 

---

 

From 카이

 

To 료가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리더라고 기를 쓰는 게 아니라 즐겁게 해 주세요 (웃음).

저희 멤버는 결국 리더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이어서, 료가 답게 나아가 주세요.

 

To 타쿠야
타쿠야랑은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했고, 뭔가 신기한 관계예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10년 가까이 같이 있으니까 정말 신기한 느낌 (웃음). 동창부터 시작해 일로 이어진, 깨닫고 보니 인생의 절반 가까이 같이 있는 사람이란 건 꽤 드물다고 생각해서 '유일무이의 관계'로서 앞으로도 즐겁게 해나가고 싶어요.

 

To 유키
유키는 본성이 성실해서 '제대로 하고 싶어, 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강한 타입.

그렇지만, 저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하는 부분도 솔직해서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그대로의 유키로 있어줬으면 해요.

제대로 해야 할 때는 제대로 하고, 즐겁게 해야 할 때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즐겨줬으면 해요.

앞으로도 매력적인, 있는 그대로의 유키로 있어주세요.

 

To 타카시
타카시는 노래도 댄스도 정말 날이 갈수록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그 결과의 뒤에선 '보컬 한 명'이라는 것을 신경 쓰는 부분도 많았을 거예요. 지금도 긴장하고 있는 부분이 많고요.

무슨 일도 올곧게 전력을 다하는 부분은 타카시의 좋은 점이지만, 조금 어깨에 힘을 빼고 자신을 인정해준다면 더욱더 앞을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초특급은 물론 누가 빠져도 안되지만, 타카시가 없으면 음원을 틀어놓을 수밖에 없어져요 (웃음).

무리하지 말고, 정말 몸조심해줬으면 좋겠어요.

 

Dear 8호차
8호차는 '호차'로 부르는 만큼, 저희와 같은 '멤버'로서 함께 달려와준다고 느낄 때가 정말 많아요.

지금, 초특급을 응원해주시는 분도, 과거에 응원해주신 분도, 앞으로 초특급을 좋아해 주실 분도,

누구나 응원하고 있다는 것, 응원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게 저희의 사명.

가슴을 펴고 '초특급을 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그룹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함께 달려가 주시면 기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