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Dear My 굿바이] 인터뷰 - OK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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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特急 インタビュー】8周年の特別な日に贈る超ド級のギャップソング | OK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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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세계관과 정반대의 가사를 만들고 싶었다

-- 신곡 「Dear My 굿바이」 의 감상을 한마디로 하자면, 완전 "속았다!" 에요.

카이
좋네요!

타카시
엄청 좋은 반응이에요

-- 처음 가사를 봤을 때는 "어떤 애달픈 곡일까?" 하고 조심스럽게 들었더니, 엄청나게 팝한 곡이라서 "이 갭은 뭐야?!" 했어요.

료가
8주년의 8월 8일, 8호차의 날이라는 인생에 한 번 뿐인 타이밍이니까 특별한 것을 하고 싶어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노래 선택부터 멤버들이 참여했어요

카이
거기서 "어떤 노래가 좋아?"라고 얘기를 나눌 때, 초특급 다운, 잔뜩 팝스럽고 신나는 노래로 할지, 8호차의 날에 내는 노래니까 감사를 전하는 미디엄 템포의 촉촉한 노래로 할지, 두 개의 아이디어가 나와서 어느 걸 선택할지 선택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럼, 일단 둘 다 받아보자고. 데모곡을 여러 개를 받아놓고 자숙기간 중에 함께 SNS를 통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적으로 정한 게 「Dear My 굿바이」의 원곡이었어요.

유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걸 기다리고 있었어!" 같은 느낌이었어요. 들은 순간 "우와, 이건 쩔어! 중독성 있어" 했어요. 이런 노래로 싱글을 시작하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 최근에는 멋있는 어른스러운 노래가 많았으니까요.

유키
맞아요. 라이브에서 계속 "전부 뿌리치고!"라고는 하고 있는데, 별로 그런 노래를 하지 않아서, 저는 "슬슬 떨쳐내고 싶네"하는 감정이 깊어지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없었던 정의로 세게 나가고 싶었어요!

타카시
확실히 그렇네. "저희는 이런 그룹이에요!"라고 말할 수 있는 명함같은 곡이라고 할까, 엄청 초특급 다운 노래가 만들어졌다는 기분이 들어요.

카이
그래서 이 노래로 정한 후, 가사는 어떡할지 얘기를 나눌 때, "사실 엄청 좋은 말을 하는 노래가 좋을 거 같아" 라는 얘기로 흘러가서, 이런 가사를 받게 되었어요.

타쿠야
개인적으로는 B멜로디를 엄청 좋아해요

-- 말씀하신대로, 감사를 전하는 "좋은 가사" 인데, 거기서 타이틀은 대칭되는 것 같은 "이별"을 모티브로 한 것은 어째서인가요?

타카시
곡조랑 정반대의 세계관을 생각해보면 이거에요. 거기에 가족이라던가, 친구라던가, 연인이라던가, 학교를 졸업한다던가, 여러 종류의 "Dear My 굿바이"는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거고, 듣는 사람의 마음에 와 닿아서, 가사를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를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유키
8호차의 날에 맞춰서 조금 감동적이라고 할까, 마음에 와닿는 가사를 만들고 싶었어요.

타쿠야
처음 들었을 때는, 음정에 이끌려다니느라 가사 내용이 전혀 안 들어왔지만 말이에요 (웃음). 그치만, 계속 듣다 보니 노래와 가사의 갭의 즐거움이 저희와 딱 맞고, 저희만 할 수 있는 노래인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

타카시
노래와 가사의 시점이 무척 떨어진 장소에 있으니까, 녹음할 때 더 떨어트려놓자고 생각해서, 가사에 관한건 생각 안 하면서 불렀어요. 옛날의 그리운 J-POP 같은 노래 부르는 방식이 같은, 어쨌든 곡조에만 중심을 뒀어요

유키
후렴 마지막의 를 부르는 방식이 머리에서 안떠나요! 엄청 중독성이 있어요

카이
음으로 들으면 로봇같지. 가사를 보고, 노래를 듣고, 다시 가사를 보면 "진짜 이렇게 좋은 말을 하고 있어? 거짓말이지!?" 하게 될 거야 (웃음)

유키
원래 초특급의 무기는 "갭"이잖아요. 멋있는데 촌스럽다던가, 그런 의미에서도 매치하고 있어.

-- 확실히!

타카시
지금까지 이 시즌에 나온 노래는 「fanfare」라던가 「Synchronism」, 「Yell」. 저희의 역사에서도 소위 말하는 "명곡" 이 많잖아요. 그중에서도 이단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8주년의 8호차의 날에 이런 노래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좋아요. 그러니까, 취재에서 이렇게 스포일러를 해버리니까 아까워요.

타쿠야
인터뷰에는 거짓말을 써주세요. "발라드가 발매됩니다!" 라고 (웃음)

-- 무리에요 (웃음). 뭐, 보통은 노래와 가사를 얼마나 싱크로 시킬지를 생각하지만, 그 반대를 하는 자유로움이야말로 초특급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카이
확실히. 음악에 대한 접근방식이 좀 많이 자유로워요.

료가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혼날 것 같아요@ 그치만, 초특급으로 있는 이상 친숙한 노래니까, 안무가 기대돼요.

유키
응. 남은건 , 퍼포먼스네. 퍼포먼스에서 그 점과 점을 잘 이으면, 엄청 다른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후반에는 잔뜩 춤출 수 있는 파트도 있는데, 유키씨가 안무를 만들 가능성은?

유키
이번에는 담당하지 않아요, 저는!

타쿠야
이런 노래에도 한번 해봐!

유키
안돼! 내가 하면, 그냥 귀엽거나 하는 평범한 느낌이 되어버려서, 그걸 부수기엔 아직 내 능력이 부족해. "뭐야, 이 사람들?!"하고 생각될 만한 중독성이 있는 안무를 받고 싶어요.

카이
분명 기분 나쁜 움직임이 될거야. 좋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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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차의 응원이 없었다면, 8주년까지 올 수 없었다

-- 「Dear My 굿바이」는 8월 8일 WOWOW에서 방송되는 8시간 특방을 테마송인데요, 어떤 형태로 보여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8주년을 맞이하다니 데뷔 당시에는 상상도 못 하셨죠?

타카시
이런 미래, 전혀 생각한 적 없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8월 8일의 8호차의 날, 게다가 8주년이라는 이런 8이 잔뜩 있는 인생이 있어서, 저희에게 있어서는 무척 기쁜 일이기도 하고, 심플하게 "다행이다!"하는 기분이에요.

카이
8년 전의 저희에게 이 노래를 들려줬다면, 아마 좀 질색할 거예요. 그도 그럴게, 처음에는 꽤 정통파였어요. 2번째 싱글인 「Shake body」부터 조금씩 상태가 이상해져서, 다음 「POLICEMEN」에서 완전히 방향을 바꿨었어요 (웃음)

타카시
아마 나는 오사카로 도망칠 거야

료가
돌아가버리는 거야?

타카시
응. 받아들일 수 없어서 (웃음)

-- 그런 사람이 8년 후 의기양양하게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8년 동안 쌓아온 역사의 산물이네요.

타카시
진짜 그래요. 노래를 부르는 인생은 전혀 생각도 안 했던 사람이 8년 후, 이런 재밌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니. 그치만, 이런 잘 모르겠는 인생을 즐기고 있는 제가 있으니까. 엄청 신기한 기분이 들어요.

유키
8년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여러 일들이 있어서, 많은 경험을 해서 지금이 있는 거니까요. 남은 건, 10년째가 되면, 기세가 꽤 바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때가 중요한 키가 되는 게 아닐까? 해요. 10년째의 시점에서 저희가 어디에 있을 수 있을 것인가로, 미래는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

-- 반대로, "앞으로 2년밖에 안남았어!"하는 초조함도 있나요?

유키
그쪽이 더 커요.

-- 그런 8주년을 눈 앞에 두고, 올해는 어쩔 수 없이 2개월간 자택 대기를 하셨는데,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게 된 멤버에게 변화를 느끼셨나요?

유키
타카시가 늙었어! 역시 머리가 기니까, 꽤 인상이 바뀌었네요.

-- 지금까지와는 다른 와일드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멋있어요.

타카시
반대로 나이를 먹고 나서 머리를 기르는 것도, 꽤 어렵기도 하니까요. 23살의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해서, 조금 해놓고 싶어요. 뭐,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결국은 제 인생이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건 있을 테니까

카이
맞아!

-- 그러고 보니, 6월 말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여러 커버곡을 업로드하셨네요.

타카시
더 활약할 수 있는 장소를 넓힘으로, 초특급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리스너로서도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시기라서, 그런 활동도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해보고 싶어요.

타쿠야
커버 사진, 멋있었어.

타카시
진짜?

-- 유키씨도 예전부터 유튜브 진출을 하고 싶다고 얘기하셨는데.

카이
료가도 게임실황 채널을 가지고 있고, 타카시는 아티스트 채널, 유키는 유튜버가 되고 싶은 거지?

유키
맞아!

타쿠야
대단해. 다들 다양해서 재밌어!

카이
그렇지만, 멤버 5분의 3이 해버리면, 남은 두 명도 해야 하잖아. 우리는 커플 채널을 만들까?

타쿠야
완전 싫어!

료가
둘이서 뭘 하는데!? (웃음)

-- 자주 의상 프로듀스도 하고 있는 두 분이니까, 예를 들어 패션채널이라던가...

타쿠야
아니, 전혀 하고 싶지 않아! (웃음)

료가
그럼, 타케시타 거리 (하라쥬쿠)에서 돌격 패션 체크 같은 걸 해봐! 경광봉을 들고 "거기, 삐삐삐삐~!"

유키
♪사랑의 POLICEMEN~

카이
그거 좀 하고 싶을지도 (웃음). 그치만 한 번이면 족해!

-- 기대되네요. 8년을 걸쳐서 초특급이라는 기반을 제대로 만들어온 지금이니까야말로, 그렇게 개인 활동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카이
활동의 장이 넓어져서, 여러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는 건 좋은 일이에요. 포켓몬의 성우라던가, 정말 하고 싶은걸요! 물론, 지금 제일 바라는 건, 진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지만요.

유키
진짜, 그걸 못하는 게 제일 힘들어! 6월에 생방송 라이브도 했지만, 역시 진짜로 하고 싶어

카이
온라인 라이브나 인스타 라이브에서, 8호차 여러분은 저희 얼굴이 보여도, 저희는 8호차의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까, 무엇보다 쓸쓸해요

-- 자택에서의 방송으로 여러분의 방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8호차에게 있어서 기쁜 서프라이즈였지만요. "앗, 유키씨 방에는 뮤샤의 그림이 걸려있구나!?" 같은 발견이 있다거나

유키
맞아요. 작은 세련된 포인트!

카이
저는 배경이 대체로 검은색이나 흰색

료가
그거 처음 봤을 때는 막이라고 생각했어

타쿠야
응. 촬영용인가 했어

카이
아냐, 그런 방이야

료가
멋있어! 그치만 이 자숙기간 동안 여러분의 집 사정도 꽤 누설되지 않았나요?

유키
그렇게 유튜브나 FC콘텐츠나,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지금으로선 최선이니까요. 슬프지만 지금의 상황이 조금 더 이어질 것 같으니까.

타쿠야
그치만, 만날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어서야 말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 부분도 있어요. SNS나 방송 콘텐츠의 코멘트를 봐도, 역시 8호차 한 명, 한 명의 응원이 없었다면 8주년까지 올 수 없었어요

료가
진짜 8호차로부터의 사랑이라는 것을 엄청 느꼈고, 더 감사해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특별한 날에 저희 다운 노래를 발매할 수 있는 것은, 타이밍도 좋았네요.

-- 그럼, 데뷔 8주년을 앞두고 다시 한번 8호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타카시
기대하고 있던 아리나 투어가 중지가 되어버려서, 8호차가 슬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생방송 라이브나 SNS에서의 콘텐츠를 봐주거나, 코멘트를 해주거나 해주시면 저희에겐 엄청나게 힘이 돼요. 8호차가 있으니까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8호차 여러분이 더 웃는 얼굴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공부하고 찾고 싶어요.

유키
무엇보다 초특급은 8호차 여러분들과 서로 도움을 주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그룹이고, 8호차는 팬인 동시에, 조금 가족 같은 형태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같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싶어요. 또, 진짜 라이브에서 마음껏 감정을 주고받는 날을 기대하고 있으니까, 여러분 그때는 다 함께 망가집시다! 기다려!

타쿠야
늘 말하고 있지만, 이 자숙 기간을 통해 보다 더 8호차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이 감정은 계속 변하지 않을 거니까,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감사하고 있어요!

카이
이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초특급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기쁘고, 항상 초특급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있어 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물론 라이브가 재개했을 때는 와주신다면 기쁠 테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몸조심해주세요. 절약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거니까 낭비하지 말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초특급과 함께 걸어가 주신다면 기쁠 거예요.

-- 그럼 마지막으로 리더, 부탁합니다.

료가
지금까지 8년 동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있고, 8주년을 맞이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그런 초특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늘어서... 거기서 다시 한번 느낀 건, 1월부터 시작했던 FC 투어에서 제가 냈던 굿즈가 심했었더라고요. 그런 실용성 없는 백팩, 집에 있어도 필요 없지 않나요!?

카이
드디어 눈치챈 건가...

료가
다른 멤버의 굿즈는 빨리 매진됐는데, 저만 매출 2개라던가. 역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카게아나에서 "추천합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더니 완판. 그 8호차의 솔직한 기분이라고 할까... 사랑이네요. 사랑에 이성을 잃어서 사주신 8호차 여러분들에게 , 이 자리를 빌어서 엄청난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카이
이성을 잃었다고 하지 마!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