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The DNA from Japanese - 타쿠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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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特急 タクヤ】「僕をプロにしてくれたのは8号車の皆さん」あなたに届けるAnniversary Letter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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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프로로 만들어 준 건 8호차 여러분'
당신에게 전하는 Anniversary Lette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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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촉촉한 눈망울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압도적인 존재감.

그렇게 보인 이미지에 좋은 의미로 배신을 당한 것은 그의 겸허한 자세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 가득 찬 듯이 보이지만 어딘가 덧없는 세상을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그의 아른거리는 존재가,

복잡하고 전례 없는 매력의 빛을 찾은 듯이 느껴졌다. '

초특급의 얼굴'로도 일컬어지는 4호차 그의 이야기.

 

 

8년간, 짧았나요? 길었나요? 또, 8년동안 '기뻤던 일'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일이 있나요?

 

눈 깜짝할 새였어요. 꽤 엄청난 일이 많은 매일이었어요. 기뻤던 일... 초특급은 몇 번인가 좌절할 뻔 한 그룹이에요.

그때마다 저희를 '따라와 주신 8호차를 배신해버렸다'라는 생각이 있었어서.

그래도, 어떤 방식이 되더라도 계속 응원해주셔서,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존재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엄청 기쁜 일이네요.

 

 

결성한 지 10년, 지금까지의 활동 중에 기억에 남을 정도로 '분했던 일'이 있나요?

 

작게 분했던 일은 많은데, 큰 일이라고 하면... 체제가 바뀌었을 때일려나요.

'이 멤버로 도쿄돔까지 달려 나가자'라고 8호차에게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배신해버린 것이 심적으로도 엄청 힘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괴로운 일과 힘든 일 이상으로 즐거운 일이 많았었어요.

라이브를 할 수 있었던 환경도 그렇고요.

앞으로 '기쁜 발표를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잊을 수 없는 '분했던' 일은?

 

저는 꽤 부정적인데다가, 평소에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는 타입이에요.

솔직히 빛을 받는 포지션에 서는 것도 원래 잘하지 못해서...

그래도, 초특급으로서 활동하게 되면서 그런 생각이 점점 바뀐 건 사실이에요.

처음 들어왔을 때는 다른 멤버보다 3개월이 지난 후 가입이었고,

댄스도 경험한 적 없는 상태에서의 시작이었어서 '왜 나를 선택한 거지'라는 갈등도 있었어요.

초기에 응원해주신 분들도 '멋있어' 라던가 '춤 잘 춘다'라는 시점보다는 엄마 같은 시선으로 말을 건네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그때 '이렇게라면, 프로로서 스테이지에 서는 몸이라고 할 수 없어'라고 느낀 것이 분했어요.

 

 

자신을 표현하는 한자로서 말해주신 '미(美)'에 대한 의식도 초특급에 들어오게 되면서 생겨난 것인가요?

 

아하하. 뭔가 '미(美)'라던가 가당찬 얘기라 죄송해요 (웃음).

딱히 사람 앞에 나서는 직업으로서 마음가짐을 가진 것은 아니고,

단순히 제가 원래 피부가 약했어서 '미(美)'에 신경을 쓰게 됐어요 (웃음).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해서 조금만 신경을 안써도 난리가 나요.

처음에는 '무언가 해야겠다'라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찾아본 게 시작이에요.

학생 때에는 드럭스토어에 가서 스킨케어 아이템이나 헤어케어 아이템을 사모았었어요.

지금은 감사하게도 그런 마음가짐이 노래로 나오거나, 일과 이어져서 기뻐요.

 

 

결과적으로 좋은 연결고리가 되었네요!

그럼, 8년 전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전하고 싶나요?

 

간단한 말이지만, '후회 없이. 그리고 나이를 먹을 수록 하루가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게 되니까,

시간이 있을 때 하고 싶은 걸 하고, 많은 세상을 접해봐'라고 전하고 싶으려나.

 

 

현재의 스스로가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을 알려주세요.

 

그렇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요.

옷을 좋아해서, 디자인을 생각하는 것도 즐거워요.

그리고... 사실은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어디선가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 노래 부르고 싶네요.

또, 저는 원래 예능계에 배우로서 일을 먼저 시작했었어요. 여러 작품에 출연해서 연기를 더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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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타쿠야

 

To 카이
카이와는 고등학교때부터 함께네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제가 초특급에 가입하게 되어서,

당시 댄스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에게 방과 후 학교에서 댄스를 알려줬어요.

예전부터 카이는 머리가 좋았어서, 취재나 촬영이 힘들 때,

그 회전이 빠른 머리를 살려서 제대로 말을 전해줬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8호차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 그런 카이를 존경하고 있어요.

 

To 료가
그룹 안에서는 꽤 잘 맞는 편이 아닌가 해요. 웃음 포인트가 맞는다고 할까... 둘이서 같이 웃는 순간이 많은 것 같아요.

료가는 꾸역꾸역 끌어가는 리더가 아니라, 모두를 뒤에서 지켜봐 주는 존재로 누구보다도 그룹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

그건 그룹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의 활동은 제 3자를 향해 발신하는 것. 저희를 내려다봐줄 수 있는 존재가 리더로 있어줘서 정말 든든해요.

 

To 유키
유키는 댄스리더로서 안무뿐만이 아니라, 라이브의 연출 등 엄청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스스로 시행착오를 해주는 사람.

그게 저는 무척 기뻐요.

퍼포먼스를 할 때에도 물론 프로인 분이 만들어주시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희가 생각해서 만들어낸 초특급을 8호차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무척 감사하고 있어요.

서로 지는 걸 싫어해서 가끔 부딪히는 일도 있지만, 뭔가 그 점도 통틀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To 타카시
타카시는 초특급, 유일무이의 보컬. 초특급은 원래 보컬이 2명이었다가 한명이 된 그룹.

타카시는 보컬로서 경험이 없으면서도, 다른 보컬의 뒤를 쫓아, 뭣하면 따라잡고 싶다는 마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존재가 없어져서 꽤 힘들었던 시기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가장 어렸으니까...

어쨌든 무슨 일에도 강한 아이구나,라고 생각해요.

 

Dear 8호차
올해는 만날 수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개인 SNS로 라이브를 하거나, 생방송 라이브를 하고 있거나 하지만,

역시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스테이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든 빨리 8호차와 만나서 근사한 시간을 함께 지내고 싶어요.

그래도 그 반면에, 이 시기에 긍정적으로 느낀 것이 있어요. 다시 한번 초특급과 8호차의 인연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어져있다'라는 강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전부 중지가 되었지만, 모든 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8호차 여러분을 팬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그건 다른 멤버도 아마 그럴거에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 앞으로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