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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인터뷰]

이 3분 40초 동안 얘기하고 싶은 것은
"초특급의 라이브는 최고!"
라는 것

 

CD 데뷔 7주년기념일인 6월 10일에 릴리즈 되는 싱글 [Hey Hey Hey]는, 현재 개최중인 전국 홀 투어 'EUPHORIA ?Breakthrough, The Six Brave Stars?' 의 테마송. 쾌적한 펑크 비트위의 음악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대담하게 부수면서, 어쨌든 "즐기는" 것을 외치고 있다. 그 신선한 도전은 그들의 미래를 더욱 더 풍부하게 열어 줄 것이다.

이것을 실현 한다면 무서운 것은 없을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더욱 더 생각했습니다.

 

- 펑크색이 강한 [Hey Hey Hey]는 지금까지의 초특급의 행보를 볼 때 예상 외로, 상당한 도전이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타카시
음악감상 할 때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들은 장르였어요. 초특급은 이런거 안하려나~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처음 들었을 때는 "이거 내 노래잖아!?" 라는 느낌이었어요.

 

유스케
저도 유키가 "이 노래, 어떻게 생각해?"라고 데모곡을 들려주었을 때, "노선이 엄청 바꼈네!"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너무 새로워서 완성형이 보이지 않으니까, 유키도 안무가를 누구로 할 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리듬 타는게 중요하겠네~"라고 말했었으니 "이건 엄청난 댄스가 될지도"라고 예감을 했었어요.

 

유키
"초특급으로 여기를 오다니!"라는 놀라움은 있었지만, 반대로 이걸 실현한다면 더 이상 무서운게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새로운 도전이구나하고.

 

카이
저는 들은 순간부터 "앗, 이건 50(FIFTY)씨의 안무랑 맞겠다"하고 떠올랐었어서, 그대로 돼서 좋았어요. 2016년에 밴드와 함께 했던 『Synchronism～Body & Groovin’～』 투어에서 발표한 [DJ Dominator]의 안무가가 50(FIFTY)씨였었는데, 곡조적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느꼈어요.

 

타쿠야
저도 타카시의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를 듣고, 브루노마스 느낌이 있는 서양음악 같다고 느껴서, 어른스럽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실제로 부를 때, 그 어른스러움 같은걸 타카시씨는 의식하시나요?

 

타카시
엄청 의식하고 있어요. 물론 그루브감이나 뒤의 템포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도 전부 포함해서 뭐가 제일 중요하냐고 한다면,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제가 즐기고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예를 들어, 웃으며 노래 부른다던가, 그 공기감을 라이브나 음원에서 느끼실 때, 팬인 8호차가 자연스럽게 웃으며 춤추고 싶어하면 좋겠다 하구요.

 

- 듣고 보니, MV에서도 유독 웃는 얼굴이 많네요. 여유가 있다고 할까, 비트를 기분 좋게 타고 있다고 할까, 움직임뿐만이 아니라 표정에서도 나타나네요.

 

유키
실제로 춤추고 있어서 신났어요. 음을 듣는게 기분 좋아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뭔가가 있어요. 안무 연습시간이 이틀 밖에 없어서 첫날에는 무척 당황했는데, 제 스스로 구현시키는 중에, 점점 속에서 끓어오르는 즐거움으로 바뀐게 아닐까 하네요.

 

료가
그 마음 속에서 끓어오르는 리듬을 사용하는게 어려워서, 개인적으로는 8호차 앞에서 보여준다는 현실감도 안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만큼, 제대로 터득한다면, 초특급으로서는 상당한 랭크업이 되지 않을까. 이번 투어에서 보여드리면서, 점점 그루브감도 몸에 익혀가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 안무의 스타일로 볼 때, 이번에는 도전이 아닌가요?

 

료가
이른바 올드스쿨 이네요.

 

유키
폭넓은 장르가 가능한 50(FIFTY)씨께 안무를 받은건 쎄죠. 제가 댄스를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쯤에 유행했던 스타일이라 엄청 신선해요! 이번에는 솔로댄스 파트도 있고, 타카시도 노래 부르면서 댄스에 참여하고 있기때문에, 6명이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느껴주신다면 기쁠 것 같네요. 그리고 라스트, 등으로 보여주는 초특급 포즈!

 

카이
모두 제대로 센터 자리로 오는 안무고, 모두가 센터에요. 솔로댄스는 "다들 적당히 춤춰봐" 라고 해서 춤춘 걸, 50(FIFTY)씨가 손을 봐주셨어요. 앞으로 투어를 진행하면서 점점 단단해질거에요.

 

- 투어의 테마곡이니까요. 첫날의 마츠도 [모리노 홀21 대강당] 공연에서 처음 보였을 때도, 객석이 꽤 들떴었어요.

 

료가
선행배신도 하고 있었고, "드디어!"라는 느낌이었네요. 저희도 많이 연습을 해서 이제나저제나 보여드리는걸 기대하고 있었어서, 꽤 텐션이 올라갔고, 춤이 끝나곤 ... 피곤했어요 (웃음) 역시 처음 보여드리는거라 힘이 들어가서요.

 

타쿠야
근데, 저한테는 솔직히 투어의 테마곡이라는 느낌이 없어요. 잘 보면 가사에도 투어 타이틀이 들어가있는 단어가 여기저기 있지만요.

 

카이
그래도, 그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투어의 테마곡이라는 느낌이 없는건, 반대로 투어가 끝나도 할 수 있다는 거니까.

 

타카시
'Hey Hey Hey'라는 제목이, 투어타이틀인 'EUPHORIA' 그대로 였다면, 또 바뀔거고. 이번 투어는 첫 개통인 장소도 많아서, 초특급을 처음보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을 향해 "사양하지 말고 더 즐겨!" 라고 노래하는 곡이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어요. 'EUPHORIA'라는 타이틀 처럼 '행복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춤 출 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요소가 전부 들어가 있는 곡으로, 콜을 넣을 수 있는 부분도 많으니, 저희들도 전부 "Breakthrough＝돌파"해서, 거리를 좀 더 좁혀가고 싶어요.

 

카이
말하자면 "초특급의 라이브는 최고야!"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3분 40초를 응축하면 "이곳이 EUPHORIA니까, 모두들 어서 와. 후회시키지 않을게!" 라는거죠. 지금, 저희가 서있는 이 스테이지 자체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한 스텝이라는 것을 노래하고 있어요. 그리고, 편집을 포함해서, 전부 진짜로 멋지니까 뮤비도 꼭 봐주세요!

 

- 뮤비에서는 브라스밴드도 함께해, 곡에 지지않는 멋진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의 펑크한 음에 리듬이나 그르부감이란, 방금 얘기했던 'Synchronism～Body & Groovin’～' 투어랑 비슷하네요. 당시의 인터뷰에서 여러분들 "아직 성장중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돼요" 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그 시기가 온 것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타쿠야
아니에요. 아직 성장중입니다!

 

타카시
발돋움중이죠.

 

유키
진짜 필사적!!

 

카이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앞으로 40~50년은 걸리는거 아니야?

 

료가

그건 필연적으로 발돋움 못하겠네 (웃음)

 

- 그 정도로 목표가 높다는거네요. 그리고 커플링곡인 ''Drawイッパツ！"는 자기 스스로를 북돋우는 록튠이네요.

 

타카시
가사도 에너지적인데요, 무덥지 않은 상쾌한 정직함이 이미지에요. 올곧은 기분을 전하고 싶어서, 목소리를 질러야 할 곳은 올곧게 지르고. 개인적으로 "이게 커플링 곡이어서 괜찮나"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라, 자연스럽게 감정이 흘러넘쳤어요.

 

유키
근데, 안무가 아직이에요. 안무가도 정하지 않아서

 

유스케
제로에요! 지금, 수록곡중에 안무가가 정해진건 'TAXI'정도.

 

- 이번엔 통상반 외에도, 6명 각각을 이미지한 노래가 추가수록 된 '멤버센터반'도 6버전으로 발매되는데요, 'TAXI'는 유스케씨의 노래네요.

 

유스케
엄청 사로잡는 노랜데요, a멜로디랑 b멜로디에서 멋있는 댄스가 하고싶어서 제가 여러 영상을 보면서 안무가분을 찾았어요. 노래도 제 센터 노래중에선 새로운 장르라, 여름에 안성맞춤인 곡으로 만들고 싶어요.

 

- 흔히 말하는 써머 뮤직이네요. 가사도 유스케씨 다워요.

 

카이
유키의 'Play Back'은 왕도의 댄스툰이에요.

 

유키
역시 그 점이죠.

 

- 댄스리더에 대한 기대의 나타낸거죠. 같은 댄스튠이라도 '양(陽)'의 타입이라 신선한 느낌이네요. 유키씨의 센터곡이라고 하면 'Beasty Spider' 이나 'Beautiful Chaser' 같은, 약간 헤비한 이미지가 강했었으니까요.

 

타카시
그리고, 가사도 말썽꾸러기 소년같은 느낌이고요.

 

유키
그 점은 저 답다고 생각해요.

 

타쿠야
반대로 저는 'Four Season'이라는 타이틀밖에 저 다움을 느끼지 못했어요. 가사만 보면 촉촉한 느낌인데, 의외로 팝하거든요. 정통파라 엄청 외우기 쉬워서 좋아해요.

 

- 타카시씨의 '小さな光(작은 빛)' 은 제대로 노래하는 발라드로, 이쪽도 예상대로네요.

 

타카시
가사도 단순히 긍정적인게 아니라, 인간미가 엄청난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적으로 8호차를 향해 노래하고 있는데, 저에게 들려주는 것 같은 부분도 있고, 스스로가 정한 길을 똑바로 걸어가는 것이 무서워서 멈췄던 저로서는, 엄청 리얼하게 느껴졌어요. 사운드도 정통적인 흑인음악이고, 이건 저에게 도전하라는 거구나-라고 받아들이고 임했어요.

 

- 도전이라는 의미로썬 'Before Dawn'의 랩도 기뻤어요. 타이틀도 의미 깊고, 전체적으로 요염한 R&B튠으로 카이씨 노래라는건 납득이네요.

 

유스케
무슨 뜻이야? "Before Dawn"라는게

 

카이
해 뜨기 전. 굳이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는게 요염한 곡이니까, 아마 지금까지 중 제일 섹시해요.

 

- 그리고, '激おこスティックファイナリアリティぷんぷんドリームわ～るど'는 티비 방송에서 료가씨가 말해왔던 명언이 담겨있는게 멋있어요!

 

료가
타이틀을 봤을 때, 상태가 이상했었어서 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뭐, 예상대로 '超えてアバンチュール'을 뛰어넘을 수준의 노래가 왔구나 했죠. 정말 혼돈과 카오스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요.

 

타카시
노래 부를 때, 제 뇌속에 10명정도 캐스팅했어요...

 

카이
이거 빨리 라이브에서 하고 싶어요. 앙코르 첫 곡이라던가 (웃음)

 

료가
상당히 쩔거라고 생각해.

 

유키
후반의 질문공세가 말이야. 근데 커플링곡을 전부 넣으면 세트리스트가 바뀌게 돼서, 될 수 있는 상황에 넣고 싶네요. 아직 노래뿐이고, 안무도 안정해져있기 때문에, 완성되면 그걸 정돈하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HEY HEY HEY'을 테마곡으로 한 투어는 예상 외의 것이 가득해서, 팬으로선 기쁜 내용이 되어 있으니, 8월 17일 파이널 오키나와 공연까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유스케
어느 공연을 와도 질리지 않는, 초특급의 폭이라는 것을 몇번이고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곡을 해도 좋게 이번 싱글도 듣고 와주셨으면 하고, 투어를 통해서, 또 초특급을 따라가고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라이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